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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이번에도 크나큰 승리의 기쁨을 만끽할 수 있는 시간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연이어 계속된 축구 대표팀의 승리의 결과로 현재 우리나라는 국민들의 환호와 함성으로 가득차 있습니다.
바쁜 현대인들의 가슴속 답답함이 축구 경기 관람으로 인해 해소되는 시원함도 느낄 수 있는데
혹시 바빠서 볼수없었던 분들이 있다면 아래 다시보기를 통해 해소 시킬 수 있습니다.
대한민국 튀니지 축구 대표팀 명단
대한민국 튀니지 글로 보는 축구상황
이강인이 A대표팀에서 공격력을 폭발시켰습니다. 덕분에 축구 국가대표팀은 A매치 2연승으로 상승세를 타게 된 상황입니다.
클린스만 감독이 이끄는 국가대표팀은 13일 서울 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초청 국가대표팀 친선경기에서 이강인의 멀티골과 상대 자책골, 황의조의 추가골로 튀니지를 4-0으로 이겼습니다.
지난달 사우디아라비아를 상대로 부임 후 6경기 만에 첫 승을 거든 클린스만 감독은 이날 홈 관중 앞에서 연승을 이어가며 좋은 분위기를 만들었습니다.
더불어 최근 4경기서 2골로 빈공에 시달린 한국은 클린스만 감독 부임 후 가장 많은 한 경기 4골을 터뜨렸습니다. 부임 후 성적은 2승 3무 2패가 되었습니다.
이날 튀니지전에는 최근 부상을 당한 손흥민이 벤치에서 출발하고, 지난달 부상으로 제외됐던 이강인이 아시안게임을 치른 후 A대표팀에 합류해 선발 기회를 얻었습니다. 또한 경기 전 선발 명단을 발표할 때만 해도 포함됐던 황인범이 워밍업 도중 왼쪽 허벅지 내전근에 불편함을 느껴 홍현석이 들어오게 되었습니다.
한국은 4-4-2 포메이션으로 튀니지를 상대했습니다. 공격전은 조규성이 최전방에서 상대 골문을 노리고, 이강인이 그 뒤에서 프리롤로 자유롭게 움직였습니다. 중원에는 황희찬, 박용우, 홍현석, 이재성이 포진했고 포백 수비진은 지난날 사우디아라비아전과 마찬가지로 이기지, 김민재, 정승현, 설영우가 그대로 나왔습니다. 골문은 변함없이 강승규가 지켰습니다.
전반은 잔잔하게 흘러갔습니다. 기대에 가득찬 관중으로서는 다소 답답함을 느낄 수도 있었던 순간이었습니다. 한국은 튀니지가 구축한 탄탄한 두 줄 수비를 뚫는데 어려움을 겪었고 황희찬과 이강인이 드리블 돌파로 상대 수비에 균열을 내려 했지만 효과가 별로 없었습니다.
오히려 전반 막판에는 튀니지의 아이사 라이두나에게 문전에서 위험한 슈팅을 내주기도 했습니다.
답답한 경기를 풀어준 건 이강인이었습니다. 이강인은 최근 막을 내린 아시안 게임에 출전해 금메달을 목에 걸었지만 개인적으로는 부상에서 갓 회복돼 대회 내내 큰 활약을 보여주지는 못했습니다.
하지만 아시안게임을 마치고 A대표팀에 들어온 이강인은 전반부터 날카로운 드리블과 패스로 사람들의 기대를 더욱 부풀려주는 맹활약을 펼쳤습니다.
이강인은 후반 10분과 12분에 연달아 골을 성공시키며 서울월드컵경기장을 찾은 관중들과 집에서 티비로 즐기는 모든 대한민국 국민들을 후끈 달아오르게 만들었습니다.
첫 골은 프리킥이었습니다. 후반 10분 아크 오른쪽에서 직접 파울을 얻어낸 이강인은 수비벽을 절묘하게 넘기는 왼발 프리킥을 꽂아 넣었습니다. 2분 뒤에는 패널티 구역 오른쪽에서 수비수 한 명을 따돌린 후 가까운 포스트로 가볍게 차 넣어 순식간에 2-0을 만들었습니다.
한국의 세 번째 골도 이강인의 발에서 시작됐습니다. 후반 22분 이강인이 오른쪽에서 올린 코너킥을 김민재가 헤더로 연결했고, 이 공이 튀니지 손수의 몸에 맞고 굴절돼 골문 안으로 들어갔다. 한국은 남은 시간 동안 튀니지의 공세를 잘 막아내는 동시에 교체로 들어간 황의조가 후반 추가시간 축포를 터뜨리며 4-0 대승으로 경기를 마무리했습니다.
전반 상황에서는 다소 답답함이 느껴졌었지만 관람 시간이 길어질 수록 선수들이 더욱 빛이 나는 것을 볼수있었고 대한민국의 축구는 앞으로도 무궁무진하게 발전할 거라 생각이 됩니다.
다음 경기는 오는 17일 오후 8시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베트남과 맞붙는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