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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다리고 기다리던 추석 연휴가 시작되었습니다. 더운 여름이 지나 한껏 쌀쌀해진 날씨에 쌓였던 피로로 몸살 감기에 시름시름 앓고 있는 분들도 많을 거라 생각이 듭니다.
일교차가 큰 요즘 같을때에 감기도 문제가 되지만 추석연휴때 그동안 먹지 못했던 기름진 음식들을 과하게 섭취하면서 급체로 인해 건강에 빨간불이 켜지는 사람들도 많습니다. 단순한 과식으로 시간이 지나 괜찮아 지는 사람들도 있지만 급체로 이어져 통증을 겪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위의 증상들로 인해 오랫동안 기다렸던 연휴가 마치 지옥같은 시간이 됨에 따라 하루라도 빨리 낫고 싶어 문 여는 병원이나 약국을 찾아야 하는 분들이 대다수 일텐데, 아래에서는 이러한 분들을 위해 추석연휴 문 여는 병원이나 약국을 빠르게 확인할 수 있는 방법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문 연 병원, 약국, 응급실 찾기는 응급의료포털 사이트나 응급의료정보 제공 앱을 통해서 서비스를 받을 수 있습니다.
요즘은 휴대폰 어플을 통해 많은 정보를 얻고 있습니다. 그렇다보니 어플로도 이런 서비스를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습니다.
E-Gen 앱 사용법
우선 앱스토어에서 이젠(E-Gen) 앱을 검색하여 내 휴대폰에 설치합니다.
위치기반으로 설정하시는 분들은 위치 설정에 동의를 누르고 진행하면 됩니다.
위치기반을 설정해두면 내가 있는 위치와 함께 주변에서 운영하고 있는 병원이나 약국 응급실등이 나오는데 확인하고 해당 병원 약국을 이용하면 됩니다. 연휴나 공휴일 기간동안 운영하는 병원, 응급실, 약국등을 알 수 있고 혹시나 생길 위급한 상황에 대한 대처방법들도 나와 있어서 사람들에게 유용한 정보를 제공합니다.
앱 사용 아닌 다른 방법
그리고 앱 사용이 어려운 분들을 위해서는 콜센터로도 연휴 기간 문여는 병원에 대해 알 수 있습니다.
보건복지콜센터 (129)
구급상환관리센터 (119)
시,도 콜센터 (120)
한가지 더 참고하셔야 할 사항으로 추석연휴기간에는 병원이나 약국 이용 시 토요일, 야간, 공휴일 진료비 가산제도가 적용되어서 30~50% 가산금이 더 나옵니다.
지정 병원 또는 약국이 너무 멀어 갈 수 없다면?
편의점에서 해열제, 소화제와 같은 비상시에 먹을 수 있는 몇몇 상비약을 판매하고 있으니 대체로 먹으면 됩니다.
편의점은 24시간 시간 제약없이 약 구매가 가능하니 참고하면 좋습니다.
그리고 불가피하게 위급상황이 발생한다면 119에 연락하여 빠르게 조치하는 방법이 가장 중요합니다.
하지만 어른들은 갑작스런 위급상황에 버틸 수 있는 여력이 어린이들에 비해 크다고 할 수 있지만 어린이와 같은 소아들은 위험상황에 대비할 수 있는 기본 응급처치 요령을 알아두는 것이 중요합니다.
소아 기본 응급처치 요령
<심폐소생술>
1. 심정지 확인 후 도움 및 119 신고요청
어린이의 몸을 흔들며 반응을 확인합니다.
*혼자인 경우 1분간 심폐소생술 시행 후 응급기관에 연락합니다.
2. 어린이(소아)의 흉부압박
압박할 위치는 양쪽 젖꼭지 부위를 잇는 선 정 중앙의 바로 아래 부분입니다.
검지와 중지 또는 중지와 약지 손가락을 모은 후 첫마디 부위를 환자의 흉골 부위에 접촉시킵니다. 시술자의 손가락은 환자의 흉골이 맞닿는 부위와 수직이 되게 위치시킵니다. 1분당 100~120회 이상의 속도와 4cm 정도의 깊이로 강하고 빠르게 30회 눌러줍니다.
3. 인공호흡 2회 실시
호흡이 없으면 환아의 기도를 유지한채 1초 간 구조호흡을 합니다.
가슴이 올라오는 정도를 확인합니다.
*소아의 경우 입 대 입, 영아(1세 미만)의 경우 입으로 입과 코를 막고 호흡을 합니다.
4. 가슴압박과 인공호흡을 반복
30회의 가슴압박과 2회의 인공호흡을 119 구급대원이 도착할 때까지 반복하여 시행합니다.
위의 위급한 상황이 연휴때처럼 행복한 날 발생하지 않길 바라지만 살아가며 혹시 모를 상황에 대비하는 것만큼 중요한일이 없기 때문에 참고하시면 좋습니다. 감기나 급체 등과 같은 다소 경미한 질환이 발생한다면 앞서 살펴본 어플로 주변 병원과 약국을 검색하여 많은 사람들이 아프지 않고 즐거운 명절 보내시기를 바랍니다.